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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찾는 '배회감지기' 왜 보급 어렵나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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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BC충북NEWS 작성일21-02-01 00:0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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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실종 시
주민 신고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실험 결과를 지난주 보도해드렸는데요,


이런 이유로 치매 노인들에게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는데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치매 환자의 손목에 차는 GPS 배회감지기.

실종된 사람이 착용했을 때,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선 실종자를 찾을 때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실종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중점
대상으로 일부 보급되고 있습니다.


경찰
"(화면엔)182 저희 경찰 실종신고 관련돼서
부서 전화번호랑 (고유번호가 적혀있어요)."


하지만 치매 환자가 원한다고 해서
다 받기는 어렵습니다.


2019년 도내 치매 유병 인구는 2만 9천여 명,
배회감지기 보급율은 5.52%로 턱없이 낮습니다.


김은희/충북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치매 인구에 비해서 배회감지기 보급량이 그만큼 적은데요. 사회공헌기업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에 많이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CG) 민간 기업의 자발적 기부에
의존하다 보니 재원이 부족해,
매년 충북에 배분되는 감지기 수가
들쭉날쭉합니다.


신청해도 최대 3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하고
분실하면 다시 받기 어렵습니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관계자
"매년 하이닉스에서도 줄 수 있는 지원금 양이
항상 한정돼 있잖아요, 저희는 매년 정해진 수량 안에서만 사실 배회감지기를 배급해드릴 수 있고요."


하지만, 중증 치매의 경우
몸에 부착된 배회감지기를 떼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보완이 필요합니다.



권용정/충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치매 환자들 같은 경우)새로운 장비를
자기 것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짧다 보니,
중증화가 되어서 배회감지기를 사용하기보다는
초기 단계부터 체득화될 수 있는.."


치매 노인 79만 명 시대,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배회감지기 확대가 실종으로 인한
비극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허태웅
CG: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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